이사야 1:21-31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회복' 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고, 돌이키는 것이다. 유다 백성의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정결하게 하고, 재판관들과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 시키시겠다고 약속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 받아 정결케 된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회복의 은혜가 임한다. 전에는 창기와 같이 하나님을 배역하였지만, 하나님 앞에 신실함을 회복한다. 뇌물을 사랑하던 자가 고아와 과부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자가 된다. 회복은 '정의'가 살아나고, '공의'가 회복되는 것이다. 회복된 성읍은 '의의 성읍' '신실한 고을' 이라 불려질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정결케 된 나는... 어떤 삶을 추구하고 있는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가. 여전히 욕심과 이기심에 꽉 차서 분노하고 미워하는 자는 아닌지 날마다 나의 마음을 살펴보기 원한다. 오늘도 주의 보혈을 기억하고 의지하면서 '청결'케 하시는 은혜를 덧입고, 마음의 혼잡물이 제하여 지는 은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