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1-17

좋은 열매를 기대하시며 기름진 땅에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지만 들포도가 맺혔다. 하나님은 포도원은 이스라엘, 포도나무는 유다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기를 원하셨지만, 오히려 포악과 부르짖음이 온 땅을 덮었다.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땅과 집을 더 가지려고 애쓰고, 밤낮 쾌락을 위해 독주를 마시고 연회에 취해 있으면서 하나님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  영적 무관심은 '첫 사랑'의 감격을 사라지게 한다. 도움말에 '나무의 가치는 열매로 증명된다'고 말한다. 하루동안 나는 무슨 열매를 맺었는가. 나의 욕심과 만족 그리고 육체의  즐거움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가 생각해 보자. 하나님을 생각하고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가 생각해 보자. 그러면 답이 나오는 것 아닌가. 영적 무관심이 아니라, 나의 마음과 생각과 시간을 주께 드리며, 주께서 나를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감으로 깨어 있는 삶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