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 (금) -
이사야 6:1-13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에게 심판 하심은 돌이켜 하나님을 다시 찾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유다에게 닥친 또 다른 위기는 웃시야 왕이 죽고 암담한 현실을 맞는듯할때 이사야 선지자에게 환상을 보여 주신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상징하는 스랍들의 모습에서 어찌 두려워 떨지 않을까... 하지만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변치않는 참 왕이 되심을 알리신다. 그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하실 것이며 지금도 나와 변함없이 함께 하심을 알려 주신다.
이 하나님을 대하는 나의 마음을 점검한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감당할 수 없어 얼굴과 발을 가려야 했던 스랍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거룩하심을 대하는 나의 마음과 모습을 회개한다.
이사야의 고백처럼 거룩하지 못한 부정한 모습이기에 탄식이 앞서지만 나를 구원하실 한분 하나님으로 다시 부끄럽고 부정한 마음을 내려 놓으며 보낼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나의 반응이 응답하며 나아가보자.
"심판중에도 그땅의 그루터기를 남겨 놓아 유다를 회복하신다."
아멘 아멘.. 세상의 모든것이 안타깝고 불안하다 낙심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있기에
거룩한 씨가 되기 위해 몸부림 친다. 불의 심판이 있더라도 타지 않을 거룩한 그루터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절대적인 하나님의 도우심 앞에 머물러 마땅히 구할 바를 구하며 나아갈때 나의 고백이 당당하게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 주소서" 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