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2020 목,
이사야 9:8-10:4
하나님의 진노는 교만하고 완악한 백성들에게 떠나지 않는다. 자녀을 바라보며 가장 화날때가 엄마 없이 내맘대로 해도 문제될것이 없다는 말투와 행동을 볼때 인것 같다. 화도 나고 배신감도 들지만 언제나 '엄마 내가 잘못했어요. 말 잘 들을께요.' 하고 다가오기만 하면 뭐든지 다 해줄 마음이 있는데... 하는 생각도 들면서 말이다. 하나님께서 화를 품고 돌이키지 않으시는 이유는 단지 우리가 악하고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경고를 하고 매를 들어도 더 삐둘어진 방향으로 나아가 악에서 돌이킬 마음이 없는 마음과 생각 을 아시고 다 보시기 때문일것이다. 나의 마음과 생각뿐 아니라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하신다. 나라도 교회도 가정도 말씀앞에서 늘 바른길로 인도하는 지도자가 세워지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주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고 귀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