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0:5-19
하나님은 강대국 앗수르를 통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고, 하나님을 노하게 한 백성을 치도록 명령 하셨다. 그러나 앗수르는 하나님의 마음과 달리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고 멸절 하면서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라고 말한다. 마침내 하나님은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과 교만한 눈을 벌하시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앗수르의 이러한 교만한 행위를 '도끼가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며 톱이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는 것'에 비유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잘 되게 하실 때에 그것이 '은혜'이고, 나를 통해 하실 일, 곧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내 마음에 하나님을 '경외' 하는 마음이 없다면, '내 손의 힘과 지혜'로 이 모든 일이 이루어 진 것이라고 착각하지 않겠는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나의 삶속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기억하면서 날마다 주의 뜻을 물으며 나아가기 원한다. 하나님이 멈추라고 하면 맘출 수 있는 힘이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순종'을 훈련시켜 가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날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