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4:1-23

약속을 변함없이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신다.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실 때는 약속을 땅, 약속의 민족을 버리신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그 약속을 잊지 않으신다.  민수기 23:19에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그 변함없는 약속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믿음' 이다. 악한 사탄은 자꾸 그 약속을 희미하게 만들고 의심하게 만들지만, 성령은 약속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믿음으로 나아갈 힘을 공급해 주신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고난의 때를 믿음으로 넘어갈 수 있음을 기억하자. 평안할 때 말씀을 많이 읽고 내 안에 약속으로 가득 채우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이 땅을 압제하고 강포하던 바벨론과 바벨론 왕을 심판하신다. 악이 온 땅에 가득한 것 같고 승리하는 것 같지만... 여전히 공의의 하나님의 눈은 온 땅을 두루 살피신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는 기고만장하여 악을 행하지만 더욱 심판의 자리로 가까이 나아갈 뿐이다. 여전히 하나님이 이 땅의 주인이시고 심판주 이심을 기억하면서 고난의 때에 나를 낮추고, 돌아보고 회개하며, 다시 일으키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