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토) - 
이사야 16:1-14

모압의 교만함으로 심판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긍휼이 많으시고 참고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더 깊이 다가오는 말씀으로 대해본다.
유다와 바벨론에 이어 모압의 멸망과 심판은 교만과 거만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시작 된것이 아닐까 두려움으로 듣는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가슴을 찢는 예언의 말씀을 들으며 모압의 교만함과 거만함이 내가 아니길 바래보지만 여전히 해결 되지 않는 나의 감정은 어김없이  표출됨으로 상처를 주고 받고 있음을 드러난다. 이것 밖에 안되는 내모습에 비난을 받고 씁쓸함에 기운을 잃었지만...
이런 내모습을 불쌍히 여기시고 참고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의 품에 안겨 속내를 풀어 놓으며 나의 교만과 사랑 없음을 돌이켜
철저히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구하며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나의 모든것을 다스려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나의 교만을 내려놓습니다. 나를 돌아보시어 마땅히 행할 일이 되기를...
마땅히 버려야 할것들을 해결 하기만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