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9:16-25

강한 나라였던 애굽이 두려움에 떨게 된다. 하나님의 심판 계획이  있음을 유다 땅에서 들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심판은 멸망이 아닌 회복을 위한 심판 이었다. 하나님이 애굽을 치실지라고 고치실 것이고, 하나님만이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며 애굽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도움말에 '하나님을 모르고 승승장구하는 것보다 실패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낫습니다' 라고 말한다. 교만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방법이 고난과 고통뿐이라면,  그 방법을 통해서라도 돌아오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고난을 당하는 나만 힘겹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아버지의 마음으로 함께 고통스러워 하신다는 것을...... 이제 하나님을 대적하던 애굽과 앗수르가 하나님앞에 돌아와 이스라엘과 더불어 하나님을 예배한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그 땅을 복 주시며 '내 백성 애굽'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말씀 하실 것이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을 하나님이 하신다. 이 놀라운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한걸음씩 믿음의 발걸음을 떼기 원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믿음이 생기고, 세상을 바라보면 불신이 생기는 연약한 자임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주만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오늘도 힘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