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2:15-25

하나님은 사람을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신다. 아무도 보고 있는것 같지 않고, 아무도 모르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모든 말과 행위와 마음속 깊은 생각까지도 알고 계신다.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신다는 생각이 나의 말과 행동과 생각을 다시 점검해 보게 만든다. 하나님이 유다 왕궁의 국고맡은 자 셉나를 책망하시는 것은 '자기를 위하여' 권력과 돈을 함부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도 모른다'는 생각은 오만하고 교만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과 고통에 무관심 하면서,  나만 안전하고 평안하면 된다는 생각은 하나님이 마음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음을 기억하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려고 마음을 열면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손길과 간섭하심을 보게되지만, 하나님께 관심이 없으면 하나님을 느낄 수 없기에 내 마음대로 행동하게 된다. 잠잠히 나의 삶을 돌아보며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묵상해 보자. 오늘도 성령께서 선지자 되셔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잘 듣는 자 되기 원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조심스런 삶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