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6:1-27:1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심지가 견고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신다. 밤 낮으로 주를 기다리고, 기억하고, 사모하며, 주를 간절히 구하는 자들을 위해 일하신다. 환란중에도 주를 앙모하고 주의 징벌이 임할 때도 간절히 주께 기도한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기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시나 보다.  신실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이 마침내 일하실 것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은 '약속의 말씀' 때문이다. 고통의 시간에는 말씀이 눈에 안 들어올 수 있다. 평소에 약속의 말씀을 많이 읽어 놓으면 하나님께서 그 날에 생각나게 하시고 힘을 불어 넣어 주실 것을 믿는다. 큐티책 '그룹 큐티 나눔'에 <어떤 이는 매우 평온하기 때문에 주님을 신경 쓰지 않고 또 다른 이는 극심한 환란 때문에 주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평화 중에 주님을 배우고, 환란 가운데 더욱 주를 바라며 기도하는 자입니다> 라는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심지가 견고해 지도록, 믿음이 깊이 뿌리 박히도록 많은 시간을 주와 보내기를 원한다. 마음 문도 열어주시고, 하늘 문도 열어주시고 지혜와 은사의 문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