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토) -
이사야 27:2-13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포도원 지기가 되어 주셔서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도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시리라.
이 얼마나 든든한 소망과 기쁨의 소리인지...
이에 더불어 포도원에 찔레와 가시가 대적하여도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살라 주시리라...
어찌 나를 찌른 찔레와 가시로 인해 아프다 상처만 껴안고 있겠는가.. 나를 위해 싸우시고 돌보시고 밟고 모아 불살라 주실 분이 나의 하나님 되시기에 다시 또 얼굴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며 나아가라 하신다.
내게 일어나는 일들은 나를 견책 하시기 위해 적당하게 하심임을 믿는다. 놀래 자빠져 바닥에서 허둥대다 다시 올라 가기 위해 발버둥을 치기 보다 그때 그때 주실 힘을 의지함을 배운다.
의인은 일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그렇다. 적당한 견책을 견디고 다시 돌이켜 하나님의 은혜안에 머물러야 한다. "가지가 마르면 꺽이나니...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더이상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은혜 베푸심이 없는 마른 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며 여호와께 예배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