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 (주일) -
이사야 28:1-13
에브라임 술취한 교만한자들을 심판하신다. 도움말의 설명에서 자신들의 힘과 교만에 취해 있고 그들이 자랑하는 것은 사마리아 성이라 말해주듯 자신들이 보고 누리는 것에 심취해 돌아보지 못하고 빠져있다. 지금 당장의 넉넉함이 마음도 흔들어 쉽게 자랑하고 취하게 되는 일에도 아무 감각이 없다. 그들이 믿고 있는 사마리아가 있듯 눈앞에 내가 가진 것으로 누리는 것이 너무나 타당하다 생각하는 것이 몸도 마음도 취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에게 있는 헛된 면류관은 무엇 인지 생각해본다. 무엇을 자랑 하고 의지하고 있는지...
이 땅에서의 삶에 머물러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없는 자 되지 않는 것이 소원이 되길...
자꾸 마음을 돌이켜 돌아올때 "심판 중에도 하나님의 백성을 남겨 두시고 친히 그들의 화관과 면류관이 되어 주신다" 하신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지금 훈련은 바로 신실하신 하나님을 영원한 영광으로 삼는 것이라 배운다.
그 누구로 인해 내감정이 쉽게 춤을 추며 기뻐하고 낙심하기를 언제까지 하겠느냐 하시는듯...
하지만 나를 춤추게 하실 분이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는 믿음을 반응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것을 이사야 선지자는 선포하듯 세상에 취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감당하지 못함이 없기를 구해야 한다.
지도자로 세우신 이유는 더욱 깨어 기도하며 귀를 열어 말씀을 듣고 감동에 따라 행하는 일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세상에 속했지만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향해 마땅히 소리를 낼줄 아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질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 지는 것을 보지 않겠는가... 말씀을 통해 거룩하고 정결한 오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