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9:1-14
유다를 심판하시지만 결코 버리지 읺으시고 잊지 않으신다. 로마서 11:29에서도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말씀하셨다. 한번 택하신 백성은 버리지 않으신다. 비록 순종하지 않는 백성을 무섭게 심판하시지만 돌이키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러기에 유다를 공격했던 대적들을 우레와 지진과 폭풍과 회오리 바람과 맹렬한 불꽃으로 징벌하시겠다고 하신다. 그것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자신들이 알고 섬겼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오게 된다. 내 주변에 일어나는 일이 단지 우연일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지 못하는가? 하나님께 관심이 없다면 하나님이 눈을 감기게 하실 것이다. '잠자게 하는 영'이 영적 소경이 되게 함으로 깨닫지도 못하고, 소망도 없고, 말씀에 대한 열정도 없게 된다. 도움말에 '계시의 단절에서 이미 심판은 시작된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깨어야 한다. 일어나야 한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야 한다. '살려 주십시요' '일어날 힘을 주십시요' '열정을 회복시켜 주십시요' '사랑을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님과 화해하게 해 주십시요' '나를 만나 주십시요' 주님, 답답하고 안타까운 나의 마음을 주님이 아십니다. 기도를 들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