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 이사야29:15-24
15-16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고자 어두운곳에서 은밀히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는 자들- 이라는 첫구절부터 인상깊게 와닿는다.. 어찌 하나님께 은밀히 감출 수 있을까 싶지만 살아가며 때때로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나 중심으로 판단하고 밀고 나가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지 않은가. 하나님이 뭐라 하실지 알면서도 말씀앞에 주저하고 등 돌리고 피하고... 하나님, 나를 빚으신이를 전적으로 믿고 따르지못함 그것도 불신이고 교만한 악행이다. 더 더욱 나의 삶 곳곳에서 주를 의식하고 전심으로 사모하며 살아야겠다 는 생각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오늘이다. 안팎이 점점 볼품없어지는 나를 그래도 보듬어주시고 놓지않으시고 멋지게 빚어가시는 아버지께 감사함으로 즐거이 동행하기를 꿈꿔본다.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 손길안에서 점점 더 아름다운 질그릇으로 견고하게 빚어져 가기를 바라고 소망한다. 긴 하루끝에 남는것은 그저 감사함뿐이다....
19-24 겸손한 자의 자세로 여호와로인한 기쁨을 나날이 더하여가고, 주의 행하심을 보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하여 말씀을통한 교훈과 지혜를 놓치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