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목) -
이사야 30:1-17
이스라엘의 심판의 목적은 분명 돌이키게 하심에 있음을 안다.
오늘 말씀의 첫구절부터 그들의 마음 상태가 어떠한지 표현함이
"패역한 자식들은... 죄에 죄를 더하도다." 뿐만아니라 눈에 보이는 강대국인 애굽으로 피해 스스로 강하려 할때도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내가 살기 위해 힘을 다할때도 하나님께 묻지 않음을 지적해 주신다. 그러므로 그냥 놔두지 않으시고 고난과 심판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임할 수 밖에 없음이 오히려 감사이다.
하지만 내게 있는 고난과 문제에 결코 감사하지도 못하는 마음을 다시 잡아 주신다.
고난없이 편하기를 바라는 나의 이기적인 마음을 하나님께서 좀 더 나은 모습의 성장을 위함이라 하심에 힘을 얻는다.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에서 이젠 한단계 올라가는 믿음의 발동을 힘차게 내딛어야 하지 않는가...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 되지 않기를 바라기에 말씀을 대한다. 말씀을 읽을 수 있는 시간과 자유를 주셨으니 더욱 깊이 사모하며 읽고 듣기를 즐겨 주의 법의 기이함을 깨닫기를 사모하자.
이스라엘의 죄악이 점점 심해져 마치 무너지려고 터진 담이 불쑥 나와 순식간에 무너짐 같게 되리라 하심을 기억하자. 언젠가 임할 그날에 하나님의 원하심에 마음이 더하여 있음에 무너짐이 내게 임하지 않기를...
잠잠하고 신뢰함으로 힘을 얻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기만을 바라고 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