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20 금,
이사야 30:18-33

아무 변화도 보지못하고 하나님만을 기다리는것이 마냥 힘들고 어렵다 여겨지고 답답해 한 적도 많았지만 오늘 본문을 보며 나는 내가 기다리는것만 생각했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기다리시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돌아보게 된다. 기다림이.. 고단함이.. 불안한 미래와 혼란스러운 현실 마저 감사로 다가온다. 또한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라 말씀하여 주신다.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인데 우리가 뭘 잘 쌓아서도 아니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서도 아닌 그냥 은혜를 주고 싶으셔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니 감사할 뿐이다. 대체 내가 무엇이길래 이런 은혜를 주시는지... 제가 드릴것은 주께 감사하는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