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 (토) - 
이사야 31:1-9

하나님께서 지난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심에 찬양하던 백성이 다시 병거와 마병을 의지 하여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에게 화 있으리라 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강대국에 마음이 뺏겨 하나님의 말씀을 잊은바 된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피난처 되심을 기억하는가? 라는 질문 앞에 나를 돌아보니 쉽게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며 마음 뺏겨 주저없이 달려가는자이다.
내말을 들어 주고 반응해 주는 사람을 의지하는것이  하나님께 말하는것 보다 훨씬 쉽고 빠름이 맞구나. 내 노력과 열심으로만 병거와 마병을 찾는것이 길이라 생각했던 착각들을 무너트려 주시는 말씀이다. 이런저런 착각들을 정리 하시는 내게 주신 지금 이 시간들을 잘 통과하기만 기대한다.
지혜로운 하나님께서 악인을 벌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다. 절대 변하지 않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악행한 자들의 집을 치시고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실것이다. 강대국인 애굽의 심판을 통해 저들이 의지한 것이 얼마나 헛된것인지 알게 될것이며 이를 통해 악에서 떠나는 지혜로움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악에서 떠나 돌이킬때 친히 도우셔서 구원해 주실것을 또 반복하여 보여 주신다. 앗수르를 향해 손을 드시고 싸워 주실 분이심을 믿는가?
억울함과 억눌림에서 벗어날 길은 나를 버리고 십자가를 대신 지신 주님을 따라 가는 삶이다.
이제 나를 범죄하게 만들었던 마음의 온갖 우상들을 던져 버려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나를 사로잡는 세상적인 마음을 이기게 하실 하나님께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