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5:1-10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신다. 광야와 사막 같이 메마른 땅에 백합이 피어 즐거워 하고 풍성한 결실로 아름다움을 자랑하게 된다. 하나님이 보복하시고, 갚아주시며, 회복시키시니 약한 손과 떨리던 무릎을  굳게하며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러한 일이 천국에서 이루어 질 것이지만,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도 회복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미리 보여 주셨다. 큐티 책을 펴기 전에  '나의 눈을 열어 주시고, 귀를 열어 주시고, 머리를 열어주시고, 마음을 열어 주세요' 라고 기도했는데... '그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가 노래하리니' 라는 글이 있어서 반가웠다. 마치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다. 천국에서 이루어질 회복의 역사를 이 땅에서 맛보기 원하고 그렇게 될 것을 기도한다.
신앙의 공동체가 사막과 같이 메말라 '시기, 다툼, 미움, 분쟁, 경쟁'이 아니라, 성령께서 찾아 오심으로 광야에 물이 솟고 영적 맹인의 눈이 떠지고, 저는 자가 사슴처럼 뛰며, 말 못하던 자가 노래하는 가슴 뛰는 그 날을 소망한다. 기쁨과 즐거움이 회복되고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는 그 날.... 거룩한 길, 아무나 갈 수 없는 길. 그러나 그리스도의 보혈이 나를 깨끗케 하셨기에 부끄러움 대신 감사로 그 길을 걸어가게 하셨다. 주님, 이 땅에 '성령의 은혜'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회복과 기쁨의 날을 허락하소서. 안디옥 교회 안에 성령 충만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