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토) -
이사야 37:20-38
히스기야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을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들으셨음을 듣게 된다. 앗수르의 공격으로 암담한 상황일지라도 옷을 찢고 하나님 앞에 나아간 기도의 사람 히스기야 왕에게 하나님의 하실 일을 다시 확인 시켜주는 기회가 되어진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유다 땅에 왕에게 징조를 보여 주실 것이며 이에 "유다 족속에 피하여 남은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게 하시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들려 주신다. 뿐만아니라 앗수르왕에 대하여 이르시되 공격이 얼마나 허무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또 어떠한가... 하나님의 살아계심 그리고 그의 능력을 눈으로 확인 하게 되리라는 확신의 말씀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를 생각케된다.
말씀대로 아무것도 없는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그 어떤것도 주장치 못할 것이 없지 않을까를 생각하니 든든하다.
내곁에 선한 지도자를 주심으로 말씀으로 권고받고 격려하시는 것으로도 새힘을 얻게 됨을 경험하며 이것이 말씀의 힘임을 깨닫게된다. 히스기야 곁에 선지자 이사야를 허락하시고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신 하나님께서 내게도 오늘 동일한 은혜를 누림을 기억한다.
기도하며 말씀으로 살아야 할 이유를 누누히 말씀하시며 기도 자리에 앉도록 재촉하심에 믿음 순종할때 히스기야 왕에게 보게 된 앗수르 산헤립의 멸망함처럼 분명 나에게도 악한 것을 이기고 나가게 되는 것이 이루어 질것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