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9:1-8
바벨론 왕이 히스기야의 병이 나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물과 편지를 보낸다. 대 제국이었던 바벨론왕의 편지와 예물을 가지고 온 사신들을 맞이한 하스기야는 몹시 흥분하고 기뻐했다. 그리고 자기를 과시하고 환심을 사기 위해 궁중의 보물 창고를 모두 열어 보여준다. 그렇게 '하나님만이 의지할 분이시다' 라는 것을 가르쳐 주셔도, 눈이 보이는 것을 의지하고 손에 잡히는 것만 추구하다 보니 또 올무에 빠지게 된다. 도움말에 '적당한 헌신은 늘 적당한 불신을 동반합니다' 라고 말한다. 아무리 은혜를 받아도 여전히 연약한 부분이 있고, 온전한 헌신을 하기 어려운 것 같다. 그러기에 한 눈을 팔고, '이만하면 됐지' 라고 하지 말자. 늘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있기를 원한다.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해야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다. 두려움이 많은 나를 보면서 '믿음이 없다'고 자책할 때도 있었지만, 그 두려움이 하나님을 찾게 만든다.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일이 좋은 일이 아니고, 내가 생각하기에 나쁜 일이 나쁜 일이 아니다. 히스기야도 죽을 병에 걸렸을 때, 앗수르가 대군을 거느리고 와서 포위 당했을 때... 오히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했다. 이 땅의 '평안' '행복'이 때로는 알맹이 없는 멋진 포장지에 불과할 수도 있다. 평안할 때나 고난이 올때나 변함없이 나의 힘과 의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그리고 넘어져도 또 일어나 나아가자. 하나님의 사람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니까... '오늘' 이라는 날을 또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의 삶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