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목) - 
창세기 42:18-38

요셉은 그의 형제들을 옥에 가둬 삼일이 지난후에 형제중 하나만 남겨두고 곡식을 가지고 돌아가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남겨진 막내 아우를 데리고 와서 진실을 보여 죽임을 면하라 할때 그의 형제들은 지난날의 요셉에게 행한 과오를 돌아보게 된다.
묻혀 놓았던 그들의 죄로인한 아픈과 상처가 지난 세월 동안 아버지의 슬픔과 애통의 시간과 더불어 그들 역시 씻지 못할 생각하기 조차 싫었던 시간들을 요셉을 만나 당한 어려움을 통해 고스란히 그 아픔을 당하는듯한 마음을 표현한다. 후회한들 돌이킬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들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돌이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기회로 삼게 되는 모습을 본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라는 질문을 큐티나눔중에 던져 주시고 답을 나누게 하신것 같이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돌이켜 순종의 삶을 살아갈때 만들어 가신다는 것을 배운다. 어떤 문제와 훈련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얼마나 의식하며 살아가는지 돌아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런저런 관계와 문제속에서 나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으며 니의 시간을 드리기로 한다.
성실하게 꾸준히 늘 하던대로 습관을 만들어 나의 역량만큼 하나님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시간을 더욱 보내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