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3:16-34
다시 양식을 구하려 애굽에 내려 간 형제들을 만나 요셉은, 그들을 자기 집으로 인도한다. 요셉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초대 했지만, 형제들은 '우리를 잡아 노예로 삼고 나귀를 빼앗으려고 한다' 고 생각한다. 도움말에 '요셉을 노예로 판 대가로 자신들 역시 노예가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못합니다' 라고 말한다. 내 마음에 두려움이 있다면 무엇인가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끌어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기도하고 생각해 보아야 한다. 꺼리낌 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말이나 행동을 늘 살펴보고,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며 살아가야겠다. 요셉의 집으로 초대받아 들어 가던 형제들은 두려움에 휩싸여 요셉의 집 청지기에게 '지난번에 지불했던 돈이 자루에 들어 있었다'고 사실대로 이야기 한다. 그런데 청지기는 '안심하라 너희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다. 돈은 이미 받았다' 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청지기의 말 한마디에 얼마나 큰 위로를 받았을까. 나의 말이 사람을 위로하고 힘을 공급하기를 원한다. 그저 사람의 말은 잠깐 즐거울 수 있지만, 힘을 공급 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입술을 가지고, 살아 가기를 원한다. 그러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성령께서 나를 지배해 주시고 다스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