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2020 화,
창세기 45:1-15

요셉의 이야기를 다시 묵상하며 온전한 교제와 관계의 회복은 덮어두는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려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의심없고 확신하며 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것은 가족,친구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내가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상처들을 용기를 내어 꺼내고 용서하며 온전히 회복되어짐으로 인해  나와 상대방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전적인 회복과 신뢰를 경험하게 되는것임을 알게된다. 요셉이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었으나 애굽의 통치자가 된것으로 꿈을 이루었다고 여기고 말았다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끝까지 이루는 데에 사용되어지지 못했을수도 있지만 모든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고 회복됨을 통하여 앞으로 일하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바라보며 나아간다면 나 뿐만이 아니라 가족과 후대와 공동체 모두를 하나님께서 뜻을 이루시는데 사용하시고 이끌어가실것이다. 내가 잘되는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하나님의 섭리안에 내가 았음을 믿고 감사하며 나를 통해,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바라보고 기대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