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 (수) - 
창세기 45:16-28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으로 바로 왕과 그의 신하들이 기쁘게 그의 가족들을 맞으려 한다.
요셉은 비록 애굽 땅에 노예로 팔려 왔지만 그를 통해 하나님의 뜻은 잘 되게 하심을 본다.
요셉은 애굽 땅의 국무 총리로 없어서는 안 될만큼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하였음이 그의 아버지와 형제들을 데려오고자 하는데서 느껴진다. 그것도 편안하게 안전히 올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배려에서 가슴 한켠이 따스함을 느낀다. 고난의 시간을 위로와 보상 해 주시는 참으로 넉넉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잔잔하게 내게 배어 나오는듯 하다.
이런 하나님의 손길이 왜 내겐 없겠는가... 상상만 해도 모든 시름을 이길 힘이 생겨난다.
요셉을 사용하신 하나님.
형제들을 용서하고 받아 들일때 더 크게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말씀을 통해 깨닫는다.
내생각에만 미치치 않기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를 사랑 해 주신 그 큰 사랑...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이 먼저" 가 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나의 못된 마음은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며  주님의 크신 구원의 기쁨으로 소생시켜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