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형들의 소식에 바로왕은 가족 모두를 초청한다. 요셉은 선물과 양식을 형들에게 주며 가는길에 다투지 말것을 당부한다. 야곱에게 기쁜소식이기도 하지만 형들은 자신들의 죄를 알려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니 다툴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수 있었지만 형들이 다투지 않을수 있었던것은 다툴 이유보다 죽을 위기를 벗어나고 아버지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기쁨이 더 컸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새로운 상황과 환경에 머리가 지끈하고 짜증이 많이 났던 하루였지만 조건없이 받은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만을 생각 한다면 다투고 짜증날일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앞에 닥친 상황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와 기쁨의 날들을 살아가기를 다시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