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창세기46:1-27

2-7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 우리 자녀들을 향한 마음을 헤아려보게 되는것 같다. 자녀들이 주저하고 두려워함을 원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마음. 그래서 야곱아 야곱아 이상중에 나타나 부르시며 두려워말라 말씀해주신다.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나님이 지난날 그러하셨던것처럼 지금도 앞으로도 야곱과 함께 하시고 인도해주시겠노라 다시한번 약속해주심을 본다. 나에게도 수없이 기쁨과 슬픔이 반복될때에, 하나님을 믿고 나아감에 주어지는 잠시의 담대함과 감격이 식어가고 희미해져 낙심과 원망이 끓어오를때에. 늘 하나님이 어떤 방법을 통해서건 불러주시고 일으켜 주셨음을. 내버려 두지 않으심을 돌아보며 감사로 깨닫게 된다.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금 느껴보며, 나도 간절히 기도하기 원한다. "주님.. 저의 이기적인 마음을 내려놓으며 주님의 마음을 품어볼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가져보기를 소망합니다. 긍휼하시고 자비하신 주의 마음 주님의 사랑, 성령님의 충만하심이 내안에 부어지기를 그래서 성령님이 이끄심에 순종할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도와주세요!"

8-27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야곱가족의 이름들이 소개된다. 야곱의 아내 레아와 라헬 그리고 실바와 빌하의 자녀들 그 자손들 모두 70명이 애굽으로 가게된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주신약속을 신실하게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어가심을 본다. 사뭇 다른 야곱의 열두아들들도 한명한명 각기 맞춤형으로 연단해가시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열두지파를 이룰수있게 미리 준비하시고 인도하시는 그 완벽한 섭리가 매번 느끼지만 놀랍다.. 나의 삶도 그렇게 차근차근 인도함받아 수십년을 이어져오고 있는것이 아닐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감사해야할 이유다. 몇년을 믿고도 그러니 라는 자신을 향한 정죄가 아니라 쭉 주님의 이끄심안에 있는 과정이구나 변화되어가는 성장통이려니 하고보니 되려 감사로 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지난날들을 잠시 되짚어보면서 웃음짓고 감사하는 마음이 더해지게됨을 본다. 성경속에그리고 성경밖에 인물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완벽하고 능력많은 사람을 찾아 사용하시기보다 오히려 그렇지 못한 사람을 멋진 하나님의 은혜의 자녀로 부르시고 다듬어 가시기를 원하시는것같다. 그래서 완벽하지 못한 나도 자녀삼아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해주셨고. 나같은 고집센 사람 - 양선 자비 화평 참음 온유 희락 충성 그리고 특별히 사랑! 이 모든 성령의 열매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나-을 자녀삼아 하나씩 선한 씨앗을 뿌려가며 알게모르게 싹이트는 과정들을 보는 기회를 주신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하다. 이땅에서 떠나기전에 열매맺을수 있을런지 알수없지만 그래도 날마다 묵묵히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 매일 더 사랑하며 순종하며 동행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