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창세기46:28-47:12

29-30 야곱과 요셉의 23년여만의 상봉을 상상해보며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들이 아버지를 얼싸안고 얼마동안 우는 모습... 아버지가 죽은줄알고 그리워하며 살던 아들에을 만나 '네가 지금까지 살아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말할수있는 상황. 뭉클하다. 이 순간을 영원히~ 이대로 하며 살면 좋으련만 이제 또 그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그게 인생인것 같다 는 생각을 감히 해본다. 감사하고 좋은 이 순간도 평생가지 않음을 기억하고 그래도 그 순간의 뭉클함을 기억하며 더 힘을 내 살수 있는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 아닐까.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과 조금씩 더 친밀해지고 싶다. 이때를 위한 믿음이라! 를 외칠수있도록 매일 차근차근 말씀의 분량 기도의 분량을 채워갔으면 좋겠다. 점점 더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가며 이땅에보다 주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게됨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저 감사..다. 그래서 업앤다운이 쉴새없이 반복되어도 살아가며 주시는 은혜와 사랑으로 위로받고 힘을 내며 다시 또 새 하루 새 마음으로 감사로 시작하며 살아가게 되는것같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지만 매일 다른 감사로 가득채워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고 믿고 교제하고 의지함이... 내게 복이구나 다시금 깨닫고 감사하게 된다. 

46:31- 47:6 애굽인들이 가증히 여기는 목축을 하며 살던 자신들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숨기려함도 없이 솔직하게 고하고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가업으로 내려왔음을 당당히 말하는 야곱과 아들들이다. 야곱과 요셉의 형제들이 바로와 애굽인들의 눈치를 보며 자신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계산하며 다를 방법으로 그럴싸하게 보이려했다면 하나님이 인도하신 애굽, 그중 좋은 땅 라암셋에 정착하지 못했을것이다. 그리고 애굽인들속에 자연스레 섞여 정체성을 지키며 살수 없었을것이다. 잠시잠깐의 이득을 얻기위해 숨기고 포장하고 이 얼마나 힘들고 피곤하게 살아가는 것인가. 매순간 걸릴것없이 꺼리낌없이 정직하게 투명하게 겉과 속이 같은 삶을 살아가자. 그렇지 못한 사람을 정죄하고 곱게보지 않는 마음 대신 나의 그렇지 못함을 점검해보며 돌이키고, 신실함 정직하고 순결한 자세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속사람을 다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