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7:13-26

하나님의 사람 요셉 한 사람으로 인해 가나안 땅과 애굽 땅에 살던 사람들이 7년 흉년동안 굶어 죽지 않고, 양식이 끊어지지 않은 은혜를 입는다. 애굽왕 바로는 요셉으로 인해 큰 부를 누릴 뿐 아니라, 나라의 안정과 백성들의 신망을 얻게 된다. 지혜로운 한 사람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살 수 있는데... 그 한 사람을 시기 질투하고 없애 버리고자 하면 결국 나도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도움말에 '나의 삶이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라고 써 있다. 넓은 마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없이는 복을 나누는 통로가 될 수 없음을 아시기에, 하나님은 요셉을 훈련을 통해 넓은 마음과 긍휼한 마음, 용서의 마음을 키우시고 마침내 그를 높여주셨다.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시는 이유는 '나누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듯이, 믿음의 사람은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이웃을 기쁘게 하는 자 (롬 15:1-3)이다. '나'를 주장하고, '나'만 행복하고 안전하면 된다는 생각은 사단이 주는 것이고, 결코 행복하고 안전할 수 없는 거짓말에 불과하다. 요셉의 지혜와 믿음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살아났듯이, 하나님은 오늘도 그 한 사람을 찾으신다. 다른 사람 바라보고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하나님 앞에 탈락되는 일이 없기를 원한다.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가 있어도, 귀를 주께 집중하며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기 원합니다. 주님, 여전히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사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