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월) - 
창세기 48:8-22

이스라엘이 죽음을 앞두고 요셉  두 아들을 만나게 되며 그들에게 축복하게 된다.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이 내게 네 자손까지 보게 하셨도다." 라는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된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는 것이 감사의 시작임을 보여준다.
도움말에서 '야곱을 육신의 눈은 어두웠지만 하나님의 뜻을 아는 영의 눈은 더욱 밝아졌다' 설명 해 주듯 노년의 육신의 연약함과 쇠함이 있을지라도 강건한 영의 삶의 축복을 다시 바라본다.
야곱은 요셉 두아들을 축복할때 하나님이 택하신 장자가 누군지 분별하고 그 뜻에 철저하게 순종 함을 보여준다. 요셉도 이해가 되지 않는 장자 므낫세의 축복이 에브라임에게 엇갈려 흘려가는 것이 안타깝게 여겼지만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계획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일에는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없는것이다. 내생각에 아닌듯 하여도 하나님이 하실 일에는 분명한 뜻이 있음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난 여전히 왜요? 라는 질문을 던질때가 있다. 하필이면....
왜요?? 하지만 이젠 그래도 "감사합니다" 로 바꾸어 가시는 과정에 있음을 알아간다.
야곱의 죽어 묻힐 땅을 요셉에게 강조하고 알려주듯 나의 삶의 근원지가 어디인지를 점검하자.
이땅에서 만족하며 편안하게  누릴 것을아이들에게 강요함이 아닌 오직 주의 말씀과 법을지켜 영원한 삶의 약속을 심어주는 역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바라고 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