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창세기48:8-22
10, 13-14, 17 이스라엘은 요셉의 자녀들을 축복한다. 요셉은 장자인 므낫세를 아버지의 오른손이 향하게 (장자의 축복을 받게하려) 하였지만 이스라엘은 팔을 엇바꾸어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고 축복해준다. 그 상황을 기뻐하지 않고 그리말라 하는 요셉에게 이스라엘은, '나도안다 내아들아 나도안다...'하며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한다. 야곱의 첫째 르우벤 대신 요셉을 통하여 장자권을 이어가게 하신 하나님은 이번에도 므낫세가 아니라 에브라임을 택하시고 야곱은 그 뜻에 순종했다. 몸의 나이가 많아져 눈도 어두워졌음은 그의 아버지 이삭의 마지막때와 마찬가지였지만 야곱은 점점 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헤아렸음을 보게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상에 더 눈이트이고 능숙해지지 않기를 바래본다. 한 해 한해 더 하나님과 함께 함이 많아지기를 바라본다. 많이 서툴러도 하나님의 말씀 그분의 뜻 앞에서는 거침없이 지체않고 명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분별력을 지녔으면 좋겠다.. 영적인 안목으로 하나님의 하시는 것 내가 하려는 것을 잘 구별할줄 알고, 사람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가는 사람, 세상 지식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이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그 뜻을 분별하며!! 하루하루 그저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동행하고 순종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