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13-28
야곱이 아들들을 위해 예언하고 축복한다. 성경은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28절) 라고 말한다. 각 사람마다 마음의 크기가 있고, 복 받아 마땅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다른 형제들의 기도는 거의 한절로 끝나는데, 요셉은 다섯절이나 할애 하여 기도해 주고 있다. 어느 누가 감히 요셉에게 시기 질투를 하겠는가. 부모뿐 아니라 모든 형제들도 요셉이 복받아 마땅하다고 인정했을 것이다. 내가 복 받을만한 그릇도 아니고, 다른 사람 모두가 인정할 만한 삶을 살지도 못했으면서... 하나님으로 부터 '복'을 받지 못한다고 원망하며 살지는 않았는가. 내가 잘 되는 것을 누군가 시기하고 질투한다면 나는 인정받을만한 삶을 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도움말에 나오는 글 처럼 '실패와 고난이 있고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있지만, 하나님을 잊지 않고 의지하는 것이 풍성한 삶으로 가는 첩경' 이다. 나를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이 나를 이끄시는 대로 나아가기 원한다. 복 받을 만한 그릇으로 만드시겠다는데... 원망하며 망치지 말고, 순종하며 주의 손을 따라 움직이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