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목) - 
창세기 49:29-50:14

야곱이 마지막 유언을 남기게 된다. 죽음 앞에서 자신을 장사 할 곳이 풍부한 애굽의 묘실이 아닌 가나안의 막벨라 굴을 택한 것은 그의 소망이 애굽이 아닌 약속하신 땅에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 돌아갈 본향과 영원한 약속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살았기 때문에 가능한일이였음을 본다.
야곱과 요셉을 통해 나의 삶을 죽음의 준비를 위해 돌아본다.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난 어떤 유산과 유언을 남길 수 있을까? 에 대해 생각케 되는 시간이다. 도움말에서 "천국의 소망을 심어주는것보다 나은 것은 없습니다." 라고 하듯
나의 소망으로 품고 기도한다.
 오늘 큐티나눔에서 정리한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을 찾아간다. 이런저런 일들로 분주하게 움직임에는 익숙하건만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에 대해서는 너무 깊이 없이 지나가고 있음을 발견한다.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 더욱 더 사랑하고픈 마음의 표현을 소소한 것들부터 시작해 보기로 한다.
이땅에서의 삶이 야곱과 요셉과 같은 삶은 살아내지 못할지라도 내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내게 허락하신 분량대로 만들어 가심을 믿으며 온전한 열매를 맺어가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소원이 더욱 주를 사랑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