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2020 목,
창세기 49:29-50:14
삶과 죽음 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이땅에서 하늘의 소망을 품은자가 살아가는것, 또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세상의 영광을 바라보는 자와는 다르다. 여러가지 고난을 겪고 성장하며 온 자는 죽음을 앞두고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축복하며 대를 이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가게된다. 야곱이 죽어서 자신이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알고 그렇게 유언을 남겼던것 처럼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아는 자들이다. 그렇기에 이땅에서 살면서 보이는것들에 미련을 두거나 후회하는 삶이 아니라 돌아갈 곳을 기억하며 그곳에 소망을 두며 신앙의 길을 열어 뒤에서 따라 오도록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땅에 살면서 온갖 험악한 세월을 보냈던 야곱이지만 그의 장례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살았던 야곱에 대한 선물 같이 느껴진다. 험한세월동안 누릴수 없었던 것들을 죽음을 통해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된것처럼 이땅에선 힘들고 어려움의 연속일지라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참된신앙을 삶으로 살아내는 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