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 (금) -
창세기 50:15-26
야곱의 죽음을 본 요셉 형제들은
그들의 지난날 지었던 죄로 인해 요셉이 혹시나 미워하여 행한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두려워 요셉에게 말할때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로 울게 된다.
이미 잊혀지고 용서했던 요셉이 형들의 말을 들었을때 진심을 알아주지 못함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겠지만 안타까움에 울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사랑에 비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삶을 살아냈던 요셉의 진심어린 용서가 여전히 통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지만 이내 이기적인 사람의 마음을 알수 있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하심을 깊이 알아갈때 참다운 사랑과 용서의 삶을 살아 드릴 수 있을 것을 기억해본다. 내가 용서치 못함은 나의 마음이 살아있어 내맘대로 판단하고 관계를 이어 가지 못함을 깨닫게 하신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 앞에 내어 맡기는 기도로 나를 돌아보며 하나님이 보여주신 용서의 삶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함을 안다면 나의 판단과 나의 생각을 주장치 않게 되는 것을 잊지말자.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억하며 자자손손 그들의 형제들을 축복 하며 장차 이루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촛점을 맞추는 삶을 살아 가기를 기도하며 나아가자.
오늘도 하나님과 더 가까이 시간을 보내며 쓸데없이 분주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나의 맘을 주님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