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월) -
고린도후서 1:23-2:17
바울이 고린도에 방문 계획이 변경된 이유는 그들이 아끼려 함이라 설명한다. 도움말은 "바울의 결정 기준은 성도의 영적 유익함"을 위함이라 설명 해 주고 있다. 지도자로서 주의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들을 바로 세워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령 하나님의 인도 하심안에 거함을 느낀다. 자칫 공동체가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에 나는 관심이 지나쳐 간섭이 되고 믿음의 조력자가 아닌 주관자 노릇을 하는 자는 아닌지 돌아 보게 된다. 나의 몫은 있는 자리에서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여 서로 세움을 받는 일이 아닐까 결론을 내려본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따라가는 과정 가운데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같지 않을때가 종종 있음을 경험한다. 사도바울이 그랬듯이 고린도 교회를 다시 방문하려는 계획과 시기 가운데 서로 마음이 다를 수 있음에 마음을 위로하며 공동체 안에서 생겨진 일들을 용서하며 위로하는 모습을 통해 또 배운다. 당장의 내입장에서 납득 되지 않는 일들이 내신경을 곤두서게 됨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용서했다면 완전한 회복이 되기 위해 내마음을 더욱 내려놓을 수 있기만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