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화) -
고린도후서 3:1-18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의 변화 된 삶이 바로 "우리의 편지 즉 그리스도의 편지" 로서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추천서" 라고 인정해 준다.
세상의 많은일들은 어떤 배경과 학력으로 추천서를 요구하지만 하나님의 인정하시는 지도자의 판가름은 그와 분명히 다름을 확신이 알려주고 있다.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명과 자질은 삶으로 본이 되어주며 함께 하는 자들의 삶의 변화에 있음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정겨운 표현으로 사도바울의 마음이 읽혀진다. 누군가에게 받았던 정겨운 글의 내용들이 지치고 상한 마음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것을 익히 경험하며 서로 격려하고 위로함을 기억해본다.
바울의 고린도 교회에 서신으로 그들을 인정함에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해주며
새언약의 일꾼으로 영광에서 영광으로 이어지게 되는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음을 알게 한다.
사도로서의 직분과 성도들의 영의 직분의 영광을 나타내 보여 줄 수 있는 삶의 모습을 촉구 하심을 기억하며 나의 삶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편지" 를 흘려 보냄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