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수) - 
고린도후서 4:1-18

사도바울은 자신의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대로  낙심하지 않고 온전하게 교회를 섬김을 스스로 추천한다.언제나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지극히 낮은 종의 태도를 잃지않고 행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영광의 직분을 받은자로 어떤 경우에도 낙심치 않고 주를 전할 수 있다고 전해준다.
도움말에서 '갈수록 진리가 혼미 해가는 우리시대'라는 표현이 가슴에 와닿았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이 시대의 안타까움은 진리를 나의 이기적인 마음에 끼어 맞추며 내주관적인 삶으로 혼미해짐이 없는지 돌아본다.
사도바울의 그 어떤 성공적인 사역을 드러냄이 아닌 연약한 질그릇으로 당한 고난과 핍박을 통해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나타내고자 하였음을 다시 깊이 새기게 된다.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삶은 나의 연약함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흔적을 갖는 믿음이 되는 것이다. 훈련의 시간을 주심에 감사하며 내게 맡겨주신 사명과 사역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 되신 주님만을 바라며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