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6:1-7:1

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서 은혜를 경험해 본 자로 더욱 더 그렇게 느낀다. 은혜를 귀하게 여기지 못하면 은혜를 헛되이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귀하고 소중하게 받아 누려야 한다.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임을 감사하며, 오늘도 베푸실 은혜를 기대하며 살아 가자. 바울은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했다.  도움말에 '고난 자체가 사역자의 신실함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난 속에서 보인 그의 태도는 그가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임을 입증합니다' 라고 말한다. 모든 일이 다 잘 되고,  기도한 대로 응답 받으면서 하나님을 대적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 지지 않아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 '마음을 넓히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첫 사람 아담에게 찾아가, 말씀을 의심하게 하고,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켜 죽음에 이르도록 만든 사단은, 여전히 지금도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기 위해 거짓말로 나와 하나님 사이를 이간시키고 있음을 기억하자. 내 귀에 속삭이는 거짓말에 속지 않고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신뢰함으로 끝까지 승리의 삶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