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수) -
고린도후서 9:1-15
고린도 교회에 디도와 함께 보내진 마게도냐 형제들을 통해 그들이 연보하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해 주고 있다.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도록 권면함은 참 연보답고 억지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덧붙여 설명해 주고 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리라" 는 지극히 당연한 이치이지만 물질에 대한 언급이 필요함은 그만큼 구제의 연보하는 일에 힘쓰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 담게 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아멘!
구제하는 나의 마음은 어떤지 돌아본다. 얼마전 큐티 나눔 가운데 구제하는 일에 힘쓰고 계신 분들의 얘기를 들으며 도전이 되었지만 미뤘던 마음을 다시 보게 된다. 그만큼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미루고 미루고 있었던 마음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시니 이제라도 작은 봉투에 구제할 마음을 담기로 한다.
나의 마음이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로 조금씩 넓혀지기를 구하며 오늘도 말씀의 실천이 되기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8절)
유난히 "모든" 이라는 단어에 눈이 머물렀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모든 은혜로 모든 일에
모든것이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박힌다.
그렇다.. 모든 것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시기에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나도 억지로나 인색 함이 아닌 즐겨냄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