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목) -
고린도후서 10:1-18
사도바울이 끊임없이 고린도 교회를 향하야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자 함에는 그가 겪었던 여러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함은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떠한 견고의 진도 무너 뜨리는 하나님의 능력" 이기에 그를 시기하고 미워하며 비방 하는 이들과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않을 수 있었음을 강조한다.
서로 같은 마음으로 한 공동체를 이루어 가야 하는 일에 각기 서로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나 이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 일에는 당연 주께서 주신 권세로 서로 세우는 일이 되어야 할것을 다시 새겨본다. 세상 기준으로 판단하며 살아가는 일에는 너무 관대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에 나타나야 할 담대함에는 지극히 굴한 자가 되지 말것을 알게 된다. 맡겨주신 사명 앞에 들려지는 부정적인 말들로 맘이 흔들리고 휘청거리기를 그치고 하나님의 평가앞의 내모습이 어떤지를 살피는 자 되기를...
사람들의 평가를 두려워 하고 나의 직무를 넘으선 일에 과도한 열정을 쏟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라'는 도움말로 나자신을 점검해본다. 오직 주안에서만 자랑할 것이 있게 하시고 주의 뜻을 날마다 살피는 마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