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주일) - 
고린도후서 12:1-13

사도바울은 그가 경험한 계시와 환상에 대해 간증한다. 본인의 경험한 것을 차마 자신이라고 나타내지 않고 잠시 언급만 하다 그치는 이유는 이미 자신에 대한 오해와 그들의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염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미 드러난 그들의 그릇된 태도를 염두함인것을 보게된다.
사도바울이 전하고자 함은 자신의 약함을 기뻐하고 자랑 함에 있다. 자신 스스로  강함을 인정하며 살았던 시절의 삶은 하나님 없이 내맘대로 살았음을 알았던 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전하는 자의 삶으로 바뀐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그러기에 자신의 약함이 자랑이 되며 그것이 은혜임을 아는 자 였다.
"육체의 가시도 하나님의 족한 은혜요 그리스도로 인한 고난과 핍박도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안에 머물게 하는 통로였다" 함을 새긴다. 정말 쉽지 않은 믿음의 고백이다. 난 여전히 고난이 없는 삶을 원한다. 부족한것을 탓하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도 쉽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제 나의 지금 있는 그대로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때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는 통로로 내어 드리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