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3:1-13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바울이 얼마나 교회를 사랑하며, 안타까워 하며, 세우기를 원하는지를 보게된다. 거짓 교사들의 꾀임에 빠져 바울을 배척하고 대적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끝까지 그들이 돌이키기를 바라고 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낸 것은 자신이 옳은 자 임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린도 교인들이 진리를 떠나지 않고 온전하게 되기를 바랄 뿐이었다. 바울은 '너희가 믿음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 말한다. 나를 돌아보지 못하고, 늘 남을 정죄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로마서 2:1에서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남을 정죄하는 나의 말로 나를 심판하시기 때문 이다. 남을 바라보기 전에 나를 먼저 살펴보자. 남을 시험하지 말고 나를 시험하자. 날마다 기도로 나를 살피고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당당함으로 평강을 누리고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