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2020 목,

시편 25:1-22

다윗은 자신이 당한 어려움 가운데 억울하지만 억울함만을 생각하지 않고 지난날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으로 기억해 달라고 호소한다. 누구에게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실수가 있고 죄가 있지만 하나님은 그 과거를 붙들어서 우리를 끌어내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자를 선하게 인도하시고 기억하시며 건지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끝까지 선하시고 소망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께 귀기울이며 물러서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과거의 나도 나고 지금의 나도 나지만 하나님은 그 뜻을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자의 지난 잘못은 깨끗히 잊으시고 늘 자비하심과 선함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기에 실수하고 실패하고 좌절될 만한 일들에 메여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해결하시고 건지실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하나님만 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함께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