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2020 주일,
시편 35:1-18

억울한 일을 당할때, 어려움 가운데 있을때 평탄할때보다 하나님을 향해 더욱 간절히 부르짖게 된다. 시인이 악인을 망하게 해달라고 부르짖은 것은 자신이 얼마나 억울하고 어려움가운데 있는지 하나님께 다 내려놓고 보여드리고 아룀으로 하나님 앞에서 숨길것 없이 정직하게 자신을 표현한것임을 알수 있다. 성숙함 보다는 어린아이와 같은 이 모습으로 하나님께 친밀하게 나아간다. 물론 절박한 상황이지만 그 상황에 더 솔직하게 나아가며 모든 감정과 상황 다 내려놓고 주님께 구하는 모습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라 생각이 든다. 완벽한자가 아닌 오직 하나님을 찾고 따르는 자의 편에 서서 위로하시고 가르치시고 알려주시는 하나님 이시기에 나를 애써 포장하기보다 솔직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해결받고 성숙해져 가며 하나님을 더 알아 신뢰함으로 굳게 서서 주를 따르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