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월) -
역대하 2:1-18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궁궐 건축 하기를 결심하니라"
성전 건축 준비에는 먼저 마음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것으로 시작된 솔로몬을 본다. 그의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안에 있었기에 가능한 결심이 되었을것이다. 또한
도움말에서 "그의 결심은 하나님이 이미 택하셨기에 가능한 것"이라 설명해 준다.
내가 결심해도 하나님이 허락 하시지 않는다면 이루시지 않을것에 대한 믿음도 점검케 된다.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느냐 점검해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해본다. 나의 열정으로. 마지못해 해야 하는 일...
아님 나를 구원해 주신 그 감격으로 감당하는지...
나의 마음이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을 생각하며 성전건축 준비 하는 마음이 맘껏 예배 하기 위한 순전한 사랑과 은혜의 감격으로 채워지길 구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비전이 나의 비전이 되어 원하고 바라고 기도하는 자" 되길...
솔로몬의 성전을 짓기 원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거하실 집이 아닌 그분의 이름을 모실 성전"이었다. 하나님은 어떤것에도 제한 받지 않고 자유롭게 거처를 삼으실 수 있으신 분이시기에 사람이 지은 집에 온전히 모실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다만 그이 바램이 그의 이름이 존귀하게 여김을 받으시고 흠향 하시기를 구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예배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로 차곡차곡 쌓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구한다.
오늘 말씀 묵상안에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무엇인지를 더욱 발견하며 나아가는 자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들을 통해 오늘도 가장 아름답게 선하시게 회복 시키실것을 믿음으로 바라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