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5:1-14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마쳤다. 도움말에 '성전 건축은 솔로몬이 마쳤지만, 그만의 작품이 아닙니다. 다윗이 오랜 기간 준비했고, 수많은 일꾼과 감독, 백성의 헌신이 있었으며, 이방인 후람도 힘을 보텐 일입니다' 라고 말한다. 내가 앞장 섰다고 해서 내 힘으로 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의 지혜로 일이 진행 되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성전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에 그의 영광이 전에 가득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은 정결한 공동체, 하나님을 찬송하는 곳, 그의 이름을 높이는 곳에 임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하찮은 일이라고 주눅 들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이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다' 고 말하며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크고 작은 일이 아니라, 스스로 정결케 하는 사람들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것임을 기억하자. 화려하고 훌륭한 성전의 겉 모습에만 신경 쓰느라고,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삶이 되지 않기를 원한다. 성전된 나의 마음에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있는가. 주님, 제가 구름처럼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합니다. 제 마음에 찾아와 주소서. 안디옥 교회에 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