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8:17-9:12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찾아온 스바 여왕은 어려운 질문으로 시험하지만, 솔로몬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다. 또 스바 여왕은 솔로몬이 건축한 궁과 음식물, 신하등 모든 것을 보고, 자신이 고국에서 들은 이야기는 실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며 놀라고 감격한다. 그리고 솔로몬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왜 솔로몬을 높이고 찬양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였을까? 스바 여왕은 솔로몬 앞에서 '당신의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여러번 사용한다. 솔로몬이 스바 여왕 앞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소개하며,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소개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무엇을 말할까? 나를 칭찬하는 사람들 앞에 무엇이라 말할까? 스바 여왕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시고, 왕이 되게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심이다. 스바 여왕이 그것을 알게 된 것은 솔로몬의 이야기를 들으며 깨달은 것이다. 하나님이 교회 공동체에 은혜를 주시고, 가정을 높이시고, 자녀에게 복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을까? 그때에 나의 입에서는 무슨 말이 나올까? 진심으로 나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이 높임을 받기 원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불순물이 끼어들지 않아야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제대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확실히 볼 수 있기를 원한다.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을 만나 주신 하나님. 예배와 기도 그리고 말씀을 귀하게 여기게 하시고,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주께 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시고, 나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