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금) - 
역대하 10:1-19

 솔로몬이 죽고 르호보암이 왕이 되어 이스라엘의 역사가 다시 펼쳐진다.아버지 솔로몬때에 부와 영화의 번창함이 그려지지만 그 뒤의 사람들의 노동과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게된다.
성전과 궁전의 화려함 뒤에는 그들의 억울함이 드리워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에 이들의 고통을 호소하는 말들에는 원로들의 조언을 구하지만 귀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에 따르게 된다.
어떤말을 어떻게 듣고 따르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지혜를 구하며 온전하게 나라를 다스려야 할 왕의 본분이 내생각과 내 판단으로 빚어낸 결과는 분열이라는 아픔을 빚게하듯 마땅히 들어야 할 것을 귀담아 들으며 따라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솔로몬이 누렸던 부귀영화 뒤의 아픔을 돌보지 못했음이 교훈이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은 나만을 위한 삶이 결코 아님을 다시 기억하며  돌봐야 할 이웃을 내게 주신 권위를 내맘대로 사용치 않기를 또 결단해본다.내게 허락하신 삶의 모습들이 더욱 훈련되어짐으로 한걸음 더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