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주일) -
역대하 12:1-16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율법을 버리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할 왕이 율법을 버리매 온 이스라엘이 이를 본받는다.
여호와께 범죄함으로 애굽 왕 시삭을 통해 침략 당함을 허락 하신다.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른 후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스마야를 통해 듣게 된다. 그제서야 마음을 겸비하고 돌이키려 하지만 하나님의 작정하신 바 시삭을 통해 받는 고통의 시간을 지내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그려진 르호보암의 왕위가 씁쓸하지만
또 하나의 교훈으로 새롭게 하길 원한다. 나의 마음이 늘 하나님 앞에 굳게 되기를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는것을...
하나님이 허락 하신 모든 것에 나의 생각과 욕심이 생겨 나만을 위한 삶으로 투자될때 당연히 하나님이 뒷전이 되는 삶이 될것을 알려 주신다. "아무리 난 나중에 그러지 말아야지..."
이렇게 말하지만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손길을 외면하고 내가 생각하는 바에 마음을 뺏긴다면 르호보암과 다를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더욱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