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3:1-14:1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과 전쟁을 한다. 이스라엘은 큰 용사가 팔십만 명이고, 유다는 사십만 명이었다. 절반 밖에 안되는 군사를 가지고 유다가 이스라엘을 이겼다. 성경은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 이라' 고 기록한다. 두 배가 넘는 이스라엘 군사가 유다 사람의 앞 뒤로 복병들이 숨어 있다가 공격해 왔으니 이길 수 있는 힘이 없었을 것이다. 그때에 유다는 하나님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 민수기 10:9에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 하시리라' 는 말씀을 따라 나팔을 불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초 자연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승리를 얻었다. 왜 오늘날은 이러한 초 자연적인 은혜를 경험하지 못할까. 바라볼 것이 많고, 도움을 받을 길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하나님 외에 어떤 다른 방법도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주만 바라보고 집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고난이 싫지만, 고난은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두리번 거리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히브리서 12:8에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고 하시는 말씀을 기억하자. 내가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해서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면서 원망하는 자 되지 않기를 원한다. 나의 삶속에서 성경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원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하나님을 향해 달려간다. 넘어지지 않도록 오늘도 새 힘 허락하소서.